《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고백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 18:1)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주 자신의 힘을 믿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 어떤 어려움도 견딜 수 있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아무리 애써도 해결되지 않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건강이 흔들리고, 관계가 무너지며, 기도의 응답이 늦어지고,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비로소 자신의 힘이 얼마나 작은지를 깨닫게 됩니다.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은 더 강한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이야기하는 신앙 묵상서입니다.
책은 5부 4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신다는 고백에서 시작하여, 힘이 다한 순간 하나님을 바라보는 법, 흔들리는 삶에서 믿음을 지키는 법, 무너진 마음을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가는 구체적인 신앙의 모습을 차근차근 담았습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 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 가족 때문에 마음이 무너질 때,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안고 살아갈 때, 생활의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밤에도 하나님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힘이 되신다는 것은 모든 문제가 즉시 사라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때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은 상황을 바꾸는 능력으로 나타나지만, 때로는 상황이 바뀌지 않아도 기다릴 수 있는 힘, 용서할 수 있는 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는 힘으로 나타납니다.
“내 힘이 다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힘은 다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책임지려다 지친 사람에게 조용히 말합니다. 혼자 버티지 않아도 된다고, 약해져도 괜찮다고, 다시 하나님께 기대어도 된다고 말입니다.
책 뒤에는 자신의 믿음을 돌아볼 수 있는 ‘믿음을 돌아보는 20가지 질문’과 하루 한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할 수 있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30일 말씀 묵상’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실제 삶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훈련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내 힘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바로 그 자리에서 새로운 믿음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힘이 다한 곳에서도 하나님의 힘은 다하지 않습니다.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은 오늘도 힘겹게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고, 다시 기도하며, 다시 한 걸음을 내딛도록 따뜻한 손을 내미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