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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 해탈지문
글쓴이
김흥호 저
출판사
사색
출판일
2026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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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흥호

황해도 서흥에서 출생
평양고보 졸업
와세다 대학 법학부 졸업
미국 버틀러 대학 종교사학 석사
미국 인디아나 주 감리교회에서 정목사로 안수 받음
이화여대 명예철학박사

다석多夕 유영모柳永模 선생을 만나 6년 만에 깨달음을 얻고
스승으로부터 현재鉉齋라는 호를 받음

국학대학 철학교수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종교철학 교수
이화여대 교목
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과 교수
이화여대에서 학생, 교수, 일반인을 상대로 평생 성경과 고전 강의를 함

책 소개

분야종교
『무문관』의 서문에는 “대도무문大道無門”이라는 말이 나온다. 대도무문의 뜻이 무엇인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어떤 뜻일까?

“무문”이란 이 책의 제목은 『능가경』에 나오는 “불어심위종佛語心?宗 무문위법문無門?法門”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이 말은 『무문관』 서문에도 나온다. 『무문관』의 저자 무문혜개 선사는 “무”를 화두로 고심참담, 생각하고 생각하던 끝에 활연대오하고, 〈무無의 오언시五言詩〉를 지었다. 오로지 무를 뚫고 가라고 한다. 그러나 그 말도 어려운 말이다. 무문관은 이렇게 “무”에 관한 책이다. 여기서 “문”은 뒤에 오는 “관”이란 말과 함께 통과해야 하는 관문 정도의 뜻이 될 것이다.

『무문관』을 풀이한 이 책의 저자 현재 김흥호 선생은 이 『무문관』 풀이를 1979년 8월, 『사색』 106호에서부터 1981년 12월 124호까지 연재하였다.
이 글은 다시 『노장사상과 무문관 해설』(풍만 1983)이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는데 이제는 절판되었다. 이미 40여년이 지났지만 선생의 가르침을 받았던 사람들은 이 글들을 사랑하고 아직도, 읽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월간 『사색』이 회원 중심으로 12년간(2012~2024) 발행되어 이 글들을 다시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이번에 『체로금풍: 벽암록 풀이』에 이어서 이 책을 〈불교사상 5〉로 출판하게 되었다. 제목의 “무문해탈지문”은 무문혜개의 무문관 결어에 나오는 말이다. 과연 무는 해탈의 길을 안내할 것인가?

특히 저자 김흥호 선생의 머리말 〈문제〉와 맺는말 〈낚싯줄〉이란 글을 통해서, “무”의 실체를 체득하기 위하여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나가야 하는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으리라 본다. 무문혜개 선사가 던져놓은 48개의 공안들을 어떻게 탐구해 나가야 할지 진리탐구의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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