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목, 오늘은 허리
한 해 한 해 늘어나는 ‘아이고’ 소리
게다가 몸에서 자꾸 뚝 소리가 난다면?
어깨 좀 주물러 달라는 부탁에 두 팔 걷고 나섰다가 몇 분 지나지 않아 손가락이 아파 포기한 적이 있다면, 혹은 하루 종일 “아이고, 목이야, 허리야”를 달고 사는 직장인이라면 주목하자. 자고 일어나도 뻐근한 목과 어깨, 오래 앉아 있어 묵직한 허리, 퇴근할 때쯤 퉁퉁 붓는 다리까지. 몸 여기저기에서 불편함이 느껴지지만, 그때마다 마사지숍이나 병원을 찾기는 어렵다. 그럴 때는 이 책을 가까이 두고 그때그때 꺼내 책에 소개된 마사지법을 따라 해 보자.
어깨가 뻐근하면 어깨 페이지를, 손목이 시큰하면 손목 페이지를 펼쳐 보자. 심지어 울적한 기분을 풀어 줄 수 있는 페이지도 있다. 세게 주무르는 대신 누르고, 쓸고, 흔들고, 관절을 움직이거나 주변의 간단한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담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다루고 있어 혼자 몸을 풀 때는 물론 가족끼리 서로 마사지해 줄 때도 유용하다.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예전에는 멀쩡하던 곳까지 하나둘 불편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일이 조금 서글플 때도 있지만,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그때그때 살피고 돌보며 사는 것이다. 거실에 한 권, 사무실에 한 권 두고 몸이 신호를 보내는 날마다 펼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