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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이에게는 아이의 시간이 있다 : 루소의 교육철학 30문장
글쓴이
장 자크 루소 저
출판사
위즈덤커넥트
출판일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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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아이에게는 아이의 시간이 있다. 어른이 알고 있는 것을 조금 더 빨리 가르친다고 해서 아이가 더 잘 자라는 것은 아니다. 장 자크 루소는 '에밀'에서 교육의 출발점을 가르치는 사람의 욕심이 아니라 성장하는 사람의 시간에서 찾았다. 아이에게는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직접 만지고 실패하며,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루소에게 교육은 지식을 머릿속에 채우는 일이 아니었다. 어린 시절에는 몸과 감각을 통해 세계를 경험하고, 성장하면서 이성과 판단력을 기르며, 마침내 자신의 선택에 책임질 수 있는 한 사람으로 서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좋은 교사는 모든 답을 먼저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발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사람이었다. 때로는 가르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가르침이 될 수도 있었다.
'아이에게는 아이의 시간이 있다 : 루소의 교육철학 30문장'은 방대한 '에밀'에서 오늘날에도 생각해볼 만한 30개의 문장을 골라 읽는다. 각 문장을 단순히 풀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루소가 왜 그렇게 주장했는지, 어떤 반론이 가능한지, 그의 생각에는 어떤 한계가 있는지를 함께 살펴본다. 그리고 18세기의 교육철학을 오늘의 부모와 교사, 그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가려는 성인의 문제로 가져온다.
아이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지만, 마지막에는 한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도착한다. 교육은 언제 시작되고 언제 끝나는가. 우리는 다른 사람의 성장을 어디까지 도와야 하는가. 그리고 누군가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열심은 정말 그 사람을 위한 것인가. 루소의 30문장은 교육에 관한 오래된 질문을 다시 우리의 질문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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