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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할머니의 품은 언제나 좋은 냄새가 났다
글쓴이
김선작 저
출판사
설렘(SEOLREM)
출판일
2026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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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선작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와 한집에 살며 수년간 도시 노인의 삶을 지켜보고 함께했다. 할머니가 준 사랑으로 세상을 배우고 자라 지금은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청소년들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살아가고 있다. 세상을 떠난 할머니와 그의 삶으로부터 배운 것들을 많은 이에게 전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떠난 사람의 마음이 글을 통해 전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브런치스토리 @sunjak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나는 떠나는 할머니의 귀에 대고 말했다.
그것은 사는 동안 매일 나눠야 했던 소중한 말들이었다.

이 책은 삼십여 년간 정을 나눈 할머니의 노화와 죽음을 겪으며 써 내려간 에세이입니다. 제 할머니는 인생의 황금기에 상경하여 오십여 년을 도시에서 살다 간 사람입니다. 도시 노인의 늙음과 죽음을 관찰자와 당사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이 글을 썼습니다. ‘오랜 준비 끝에 맞는 이별이라면 조금은 가볍지 않을까, 조금은 수월하지 않을까’를 생각했던 저는 이 과정을 겪으며 세상에 후회 없는 이별은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시간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할머니와 아주 천천히 이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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