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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면접, 평판조회
글쓴이
커리어케어 C·LENS 센터 저
출판사
세이코리아
출판일
2026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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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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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케어 C·LENS 센터

2000년 설립 이후 국내 최대 헤드헌팅사로 자리매김한 커리어케어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재 평가 검증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LENS’라는 이름은 ‘인재를 바라보는 커리어케어(CAREERCARE)의 관점(Lens)’을 의미한다. 전문 컨설턴트의 높은 기준과 커리어케어의 기업 및 인재 빅데이터, 최적의 솔루션이 결합해 기존의 평판조회를 넘어선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이력서와 면접까지 완벽하게 가공되는 AI 시대,
무엇으로 사람을 가려낼 것인가?

“함께 일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한국 최고 평판조회 전문팀이 알려주는 인재 검증 기법

면접에서 완벽했던 그 사람, 들어오자마자 달라진 이유
한 번의 잘못된 채용이 조직의 몇 년을 앗아 간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물론이고 면접까지 가공하는 AI 시대
무엇으로, 어떻게 진짜 모습과 역량을 가려내야 할까?
한국 최고 평판조회 전문팀이 알려주는 인재 검증의 기준

2024년 미국의 사이버 보안 기업 노비포(KnowBe4)는 네 번의 화상 면접과 신원조회를 모두 통과한 엔지니어를 채용했는데, 알고 보니 남의 신원을 도용하고 사진까지 AI로 위조한 전혀 다른 인물이었다.

또 다른 사례도 있다. 한 스타트업이 브랜드를 키우려 대기업 출신 마케팅 리더를 영입했다. 수백만 명을 모은 캠페인을 총괄했다는 이력에, 면접에서의 매끄러운 언변까지 더해져 대표는 곧바로 영입을 결정했다. 그러나 입사 첫 달부터 기류가 달랐다. 그는 거창한 트렌드와 담론은 능숙하게 늘어놓았지만, 정작 자사에 맞는 기획서 한 장을 스스로 써내지 못했다. 실무진이 안을 가져오면 “대기업에서는 이렇게 하지 않는다”는 지적만 반복될 뿐이었다.

뒤늦게 확인해 보니, 이력서 속 화려한 성과는 대기업의 자본과 최상위 대행사 여러 팀이 함께 만든 결과였고, 그의 실제 역할은 그 결과를 보고하고 일정을 점검하는 수준에 가까웠다. 잘 갖춰진 시스템 안에서 얻은 성과를, 온전히 자기 역량으로 옮겨 적은 것이다. 회사는 몇 달간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적지 않은 비용만 흘려보냈다.

이력서는 물론, 자기소개서, 화상 면접의 얼굴, 목소리까지 AI로 생성하는 시대다. 후보자가 보여주는 모습은 갈수록 완벽해지는데, 그 사람이 실제로 어떻게 일했는지는 서류와 길어야 몇 시간인 면접만으로 확인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2024년 노비포 사례처럼, 네 번의 면접과 신원조회를 통과한 사람이 알고 보니 전혀 다른 인물이었던 일까지 벌어지는 상황이다.

신원 위조 같은 극단적인 경우만 문제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흔하고 뼈아픈 것은, 서류도 진짜고 면접도 훌륭했던 사람이 막상 조직에 들어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다. 면접장의 완벽한 인상과, 함께 일하며 드러나는 실제 모습 사이의 간극. 그 간극이 클수록 조직이 치르는 대가도 커진다.

그렇다면 기업은 무엇으로 사람을 검증하고, 진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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