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에는 지표면 중력의 약 89%가 남아 있는데 왜 사람은 떠 있을까요.
빛이 탈출하지 못하는 블랙홀 주변은 왜 우주에서 가장 밝은 장소가 될 수 있을까요.
『중력의 정체』는 익숙한 설명에서 빠진 조건을 찾아 뉴턴의 힘과 아인슈타인의 시공간을 연결합니다.
수성의 궤도, 원자시계, GPS, 카시니, EHT, LIGO의 실제 사례를 통해 이론이 관측과 만나는 과정을 살핍니다.
공식에는 기호의 뜻과 적용 조건을, 숫자에는 계산 전제와 한계를 붙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직접 계산하고 실험하며 발견 기사를 논문까지 추적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관측된 사실과 이론적 예측을 구분하면서 블랙홀 너머의 미해결 문제까지 탐구하는 과학 교양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