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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와 오키나와
글쓴이
우치코시 마사유키 저
출판사
누항
출판일
2026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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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치코시 마사유키

1979년생. 사회학자. 수도대학도쿄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와코대학교 현대인간학부 전임강사와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사회이론·동태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히로시마와 오키나와에서 폭주족과 양키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여관찰 조사를 이어갔으며, 『양키와 오키나와』로 제6회 오키나와서점대상 오키나와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공저로 『최강의 사회조사 입문』, 『지역에서 살아가기?오키나와적 공동성의 사회학』, 『〈생활―맥락〉 이해의 권유―타자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을 위하여』 등이 있다. 2024년 12월 9일 별세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휴양지’와 ‘저항의 섬’ 사이, 그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오키나와 청년들의 삶이 있다.

사회학자 우치코시 마사유키는 10년 넘게 오키나와의 양키와 폭주족 청년들 곁에 머물렀다. 그가 주목한 이들은 ‘하층 청년’이다. 여기서 하층 청년이란 단순한 저소득층이나 불량 청년을 뜻하지 않는다. 가족의 지원과 충분한 교육 기회, 안정적인 일자리 같은 생활 기반을 갖추지 못해 이른바 ‘보통’의 궤도 밖에 놓이고, 지역의 선후배 관계에 기대어 불안정한 노동과 일상을 이어가는 이들을 가리킨다.

저자는 때로는 형틀 해체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고, 때로는 심야의 국도 58호에서 그들의 뒤를 따라 달리며 시간을 쌓았다. 오랜 참여관찰을 바탕으로 한 이 기록은 선후배 관계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 네트워크가 생계를 지탱하는 안전망인 동시에 폭력과 착취의 굴레가 되는 역설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개인의 일탈로 치부되기 쉬운 하층 청년들의 삶을 오키나와의 산업 구조와 빈곤, 이동의 제약 속에서 다시 읽어내는 밀도 높은 에스노그래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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