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이오 돈나 '오늘의 여주인공' 문학상 수상작· 2022년 세가프레도 자네티 상 '영화화하기 가장 좋은 책' 부문 수상작· 2022년 스트레가상 후보작“어른이 된다니, 난 싫다.”삶을 스스로 선택하기 위해 세상과 대결한 한 소녀의 이야기 실존 인물의 잊힌 목소리를 불러내어 인간애와 연대의 가치를 아름답게 그려내는 작가 비올라 아르도네의 장편소설『올리바의 선택』이 복복서가에서 출간되었다. 넷플릭스 영화로도 제작되어 화제를 모은 세계적 베스트셀러『칠드런스 트레인』의 작가 비올라 아르도네는 이번 신작에서 이탈리아 여성 인권사에 길이 남을 한 소녀의 이야기를 서정적인 필치로 펼쳐낸다.『올리바의 선택』은 1960년대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수백 년 된 인습에 맞서 삶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쟁취해가는 한 소녀의 여정을 그린, 청량하면서도 가슴 아프고 비극적이면서도 벅차오르는 성장소설이다.열다섯 살 소녀 올리바는 온 마을을 숨이 턱에 닿도록 뛰어다니고, 친구를 괴롭히는 사내아이들을 새총으로 혼내주며, 아침마다 아버지와 달팽이를 잡으러 다니는 걸 좋아하는 씩씩하고 자유분방한 아이다. 성장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올리바는 '여자'가 되는 것이 두렵다. '여자'가 되는 순간 이제 내 몸은 내 것이 아니게 되고, 그동안 자유롭게 누리던 것들을 모두 빼앗기게 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어느 날 올리바에게도 벼락처럼 초경이 닥치고, 같은 마을 청년으로부터 원치 않는 관심과 구애를 받게 된다. 그리고 올리바의 삶을 뿌리째 뒤흔든 비극적인 사건이 닥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