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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책읽기
글쓴이
김성희 저
출판사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출판일
2006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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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출판 전문기자가 되기를 희망했던 일간지 기자가 마음 가는 대로 손닿는 대로 읽고 쓴 '별난 책읽기' 책.

해마다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사라진다. 책은 세상의 축소판이라고들 한다. 아니, 오늘날의 온갖 세상사가 담겼을 뿐만 아니라 태고 이래 인류의 모든 지적 활동이 집약되어 있다. 그러니 모든 책을 다 읽을 수는 없다. 아무리 기를 쓰고 읽어도 한 사람이 평생 1만 권 이상은 읽기 힘든 마당이니 책읽기에 관해서는 “내가 전문가”라고 말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이 책의 지은이는 이렇게 답한다. “언론의 조명을 받고, 명사들의 추천을 받고, 광고를 많이 하는 책만 좋은 것이 아니다. 서점의 서가에 꽂혀 먼지만 쓰고 있지만 눈 밝은 이에게는 더없이 유쾌하고 유익한 읽을거리가 없으란 법이 없다”라고.

길을 걷다 보면 큰길도 있지만 오솔길도 있다. 오솔길은 오솔길대로 흥취가 있으니 이름 모를 들꽃도 만나고 시원한 바람도 쐬고 혼자만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 글은 책의 숲에서 그런 길을 찾아내고자 애쓴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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