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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슬픈 전설의 49 페이지
글쓴이
천경자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06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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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천경자

1924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났다. 1937년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미술 교사에게 그림을 배웠고, 고등학교 졸업 후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에 입학했다.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 재학 중 제22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외할아버지를 그린 〈조부〉로 입선했고, 제23회에는 졸업작품인 〈노부〉로 입선했다. 1951년 〈생태〉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1955년 〈정靜〉으로 대한미술원협회전에 출품하여 대통령상을 받았다. 1963년 도쿄 니시무라 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고 1965년 도쿄 이토 화랑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가졌으며, 1969년 제10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출품했다. 1969년 유럽과 남태평양을, 1974년에는 아프리카와 유럽을 여행하며 이국 풍물을 소재로 다양한 그림을 그렸다. 1971년 서울특별시문화상, 1975년 3?1문화상을 받았다. 1954~197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근대 한국화를 대표하는 화가로 꽃과 여인을 주로 그렸고 수필집으로 《천경자 아프리카 기행화문집》, 《한恨》 등이 있다. 2015년 8월 미국 뉴욕에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예술
천경자는 일제강점기인 1924년 전라남도 고흥 땅에서 태어나 60, 70년대 한국 화단을 이끈 대표적인 화가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자서전에는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 6·25, 6, 70년대의 격동기를 여성으로서 온몸으로 겪어내면서 예술가로서 자신의 위치를 굳히기까지 지난한 인생 역정, 여인으로서의 사랑과 모정, 예술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자서전 속에는 천경자가 이 시대의 가장 개성 있는 화가로서 우뚝 서기까지, 천경자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 속에 깃들인 알 수 없는 슬픔과 어둠의 그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생 이력서가 펼쳐진다. 또한 화가로서의 유명세 못지않은 필력의 펜 끝에서 살아나는 일제강점기와 60, 70년대의 예술가 집단을 둘러싼 시대적 분위기, 산업화되어가는 소도시의 풍물 들이 질펀하고 토속적이며 몽환적인 분위기로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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