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는 위대한 탐험가들과 발견을 위해 항해한 그들의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필자는 중앙아시아와 인도에 걸친 알렉산더 대왕의 대규모 군사 원정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마젤란이 어떻게 조난과 부하들의 폭동을 극복하고 남미로 항해해서 자신의 이름을 딴 해협을 발견했는지 추적한다.
저자 파올로 노바레시오는 그 자신이 ‘탐험’의 본능을 간직하고 있는 저술가로 고대 탐험의 중심 무대인 유럽에 초점을 두면서 특별한 기질을 지닌 인물들의 노력과 탐험에 대한 접근법, 탐험을 위한 이동 수단,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그들의 업적이 현대 역사와 문화에 미친 영향을 짚어나간다. 또한 손으로 그린 지도와 탐험일지는 미지의 세계를 끌어안기 위해 딱딱하게 굳어버린 기존 사회를 과감하게 떨치고 일어선 사람들의 눈과 목소리를 통해 이들이 신세계를 어떻게 발견해나갔는지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놀라운 여행과 가슴 벅찬 발견을 증명하는 풍부한 삽화가 실린 이 책은 인류의 탐험 본능을 대변하는 신뢰할 수 있는 증거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