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의 틈으로 바람이 지나듯, 금이 간 우리 삶에 은총이 드리운다!”-삶의 틈새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고, 일상의 은혜를 누리게 하는 묵상 시집삶에 금이 간 사람들을 위한 책. _강영안(한동대 석좌교수)이렇게 좋은 책은 그냥 슬그머니 말없이 권해 주고 싶다. _양의섭(시인, 왕십리중앙교회 원로목사)캄캄한 하늘에서도 여전히 빛나고 있는 별들의 존재를 다시 기억하게 해주는 책. _신충우(부산진교회 담임목사)《일상의 틈새로 하늘을 보다》는 꽃과 나무, 제주의 돌담과 바람, 계절의 변화, 스쳐 지나가는 작은 생명과 사람의 인연 속에서 발견한 은총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묵상 시집이다. 신안의 섬소년으로 자라면서 자연의 작은 변화에도 마음을 기울였던 저자는 17년간 인도 선교사로 생활하며 다른 문화와 종교, 다양한 삶의 자리에서 사람과 사물을 따뜻하고 깊이 바라보는 시선을 길렀다. 그리고 이제 제주에서 목회하며 평범한 일상 속에 깃든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고 기록한다. 돌과 돌 사이의 작은 틈으로 거센 바람을 흘려보내며 오랜 세월을 견디는 제주 돌담처럼, 우리 삶에도 저마다의 틈새가 있다. 실패와 상처, 연약함과 결핍처럼 보이는 그 틈은 감추고 메워야 할 ‘흠’이 아니라, 은혜가 스며들고 하나님의 바람이 지나가는 ‘통로’가 된다. 이 책은 삶에 금이 간 이들에게 그 틈을 서둘러 메우려 애쓰기보다, 틈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그 너머의 하늘을 바라보자고 조용히 말을 건넨다. 평범한 하루에서 감사를 발견하고, 사람을 통해 사랑을 배우며, 자연을 통해 창조주를 묵상하는 한 목회자의 따뜻한 신앙고백이 오롯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