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링♪ “오.”
‘안녕! 춥죠. 이제 곧 기말고사라서 자주 만나기 힘들 것 같아서 메시지 보냈어요 (*^_^*).’
아침부터 귀엽다! 나는 자전거를 세우고 바로 답장을 보냈다.
‘안녕! 춥다~. 그럼 같이 공부할까?(웃음)’
…일단 그렇게 말은 했지만 학교 도서실에서 할까? 아니면 아즈키네 집―이런, 아직 답장도 안 왔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고이가사키가 있었으면 한 소리 했겠지….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고이가사키랑 아즈키가 둘이 교실에서 나간 뒤로, 아즈키가 멍하니 있는 일이 많아졌는데. 응? 뭐 어때!
Omae wo Otaku ni Shiteyarukara, Ore wo Riaju ni Shitekure!
ⓒ2011 Rin Murakami, Anapon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1 by FUJIMISHOBO CO., LTD., Tokyo.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with KADOKAWA SHOTEN Co., Ltd., 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