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개 악취나 쓰레기 더미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 책을 펼친 여러분에게는 조금 다르게 보이기를 바랍니다. 버려진 음식물은 미생물을 만나 바이오가스가 되고,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은 열을 받아 다시 기름으로 돌아가며, 태울 수밖에 없는 폐기물도 도시를 데우는 열이 됩니다. 이 모든 변화의 밑바탕에는 화학이 있습니다. 이 책은 폐기물을 ‘아직 쓸모를 찾지 못한 자원’으로 바라보는 눈을 기르는 데서 출발합니다.”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