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사랑의 천재’ 혹은 타고난 ‘사랑꾼’이다. 정치란 국민을 향한 사랑의 행위, 즉 ‘돌봄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사랑에 익숙한 여성은 정치에 둔하고, 사랑에 둔한 남성은 정치에 민감하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 한가? 여성 정치는 사랑을 소유하려고 권력 투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어떻게 공유하고 나눌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다. 정치와 눈을 맞추고, 인연을 맺고, 사랑을 시작할 준비를 하자. 이 책은 여성과 정치와의 사랑을 맺어 주는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