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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인생론 : 생존과 허무
글쓴이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저
출판사
빛과향기
출판일
2006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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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상인이었던 아버지 하인리히 쇼펜하우어와 소설가인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788년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793년 함부르크로 이주해 성장했고,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한동안 상인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1805년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학자가 되기 위해 김나지움에 입학했다. 1811년 베를린대학교에 들어가 리히텐슈타인, 피셔, 피히테 등 여러 학자의 강의를 들었고, 1813년 베를린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충분근거율의 네 가지 뿌리에 대하여」를 집필, 우여곡절 끝에 예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819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한 후 1820년부터 베를린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1839년 현상 논문 「인간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로 왕립 노르웨이 학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으며, 1860년 9월 21일 자주 가던 단골 식당에서 식사 중 폐렴으로 숨진 후 프랑크푸르트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충족이 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왜 고통은 존재하는가? 고통으로 점철된 이 세계는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해 고민했던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는 니체에게 영향을 준 포스트모더니즘의 선구자이자 프로이트 사상을 예견한 천재로서 이름이 높다. 이 책은 인간을 포함한 이 세상 만물은 생존 의지를 지니고 있으며, 이 세계는 그 의지의 표상이라는 쇼펜하우어의 실존철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쇼펜하우어에게 있어서 고통은 자아의 필연적 조건이다. 삶을 의지(意志)하는 한 고통은 따르게 마련인 것이다. 따라서 죽음의 길을 향한 처절한 생존 여행을 조용히 받아들이고 평안을 얻는 방법은 자아의 의지를 거부하는 데 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본다면, 쇼펜하우어는 '의지의 형이상학자'라고 할 수 있다.

염세주의자이긴 하지만, 철저히 칸트적인 합리성에 충실한 쇼펜하우어는 자기 철학에 종교성을 부여하지 않은 채 과학적 철학자로서 자신이 보는 생존에 대해 솔직해지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쇼펜하우어의 글은 수많은 고통에 대한 합리적 해결 방안들을 모색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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