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를 황제로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공작 영애 리아나 아르델. 하지만 돌아온 것은 사랑이 아니라 반역죄와 처형이었다. 마지막 재판에서 그녀를 반역자로 지목한 사람은 다름 아닌 사랑했던 황태자 에드윈이었다.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 리아나는 5년 전 약혼식 날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다르다. 황태자가 내미는 반지를 거절하고, 자신을 배신할 사람들을 먼저 잘라내고, 몰락할 가문을 자신의 손으로 재건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전생에서 자신의 처형을 지켜보기만 했다고 생각했던 북부 대공 칼릭스가 예상과 달리 리아나의 복수에 끼어든다.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던 여자가 두 번째 생에서는 자기 삶과 가문, 사랑까지 직접 선택하는 회귀 로맨스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