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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소명의 품격
글쓴이
김준영 저
출판사
성균관대학교출판부(SKKUP)
출판일
2026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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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준영

김준영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는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거시경제학과 재정학 전문가로서 성균관대학교 총장과 이사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국가정책개발을 총괄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저자는 경제성장과 불평등 사이의 마찰을 줄이고 공정한 사회를 향한 한국의 사회통합적 신성장전략을 내놓으며, 한국경제 대전환의 기회로서 통합의 패러다임을 전파했다. 그동안 「한국경제, 대전환의 기회」, 「한국의 물가경제」, 「여성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 등을 집필하며 한국 사회의 핵심 이슈들을 진단하면서 경제·사회적 대화를 지속해왔다.

경제에도 품격이 있다. 「선진국 경제의 품격」은 한국이 선진국 경제로 발전하는데 내장해야 할 핵심가치와 소프트웨어, 소프트파워로서 정신근육과 가치관, 그리고 혁신기술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인문경제에서 혁신의 길을 찾았다. 한국 선진국 경제에는 경제 그 이상의 인문정신과 사회 도덕적 품격을 채워야 한다. 경제와 인문·사회적 가치는 하나의 관계로 설정해야 할 것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대학의 소명을 네 가지 주제 즉 문명, 역사, 혁신, 리더십을 중심축으로 놓고
그 품격을 저자의 경험을 살려 다각도로 조명한 책

이 책은 대학의 소명을 네 가지 주제 즉 문명, 역사, 혁신, 리더십을 중심축으로 놓고 그 품격을 조명하고 있다. 대학이 투사할 소명의 품격은 좋은 미래 사회의 품격이고, 미래를 이끌 인재들의 품격이다. 대학이 품을 소명의 품격이 시대를 앞선 통찰적 지혜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의 영감을 실천해갈 때 인류의 문명과 역사는 진보해왔다. 21세기 대변동기를 맞아 소명의 품격을 어떻게 확장해가야 하는지, 대학이 답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5부로 구성된다. 제1부 대학, 문명을 개척하는 요람에서는 대학이 문명 진보에 역할을 해온 지적 품격을 살펴보고, 21세기 문명 전환기에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대학의 혁신적 소명과 이것을 실행할 교육 프레임에 대한 개혁을 다각도로 점검한다. 제2부는 대학의 역사와 문명사회를 다룬다. 저자에 따르면 대학이 진화하고 발전해온 역사는 문명사회로 변화를 가져왔고, 문명의 발전은 대학을 더 큰 지적 공동체로 확장시켰다. 제3부는 큰 배움(大學)으로서 대학의 소명에 대하여 살펴본다. 큰 배움은 대인(大人) 즉 리더로서 인품과 지성을 갖춘 사람으로서 배움이다. 제4부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문화가 심화될 21세기 초연결 시대에 있어서 AI 기술과 인간이 상생하는 창의융합교육으로의 전환과 이에 상응하는 인간 고유의 비판적 지혜를 심화하는 기본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제5부는 복합적이고 개성이 강한 대학 공동체에 있어서 좋은 대학으로서 대학의 소명과 품격을 실행할 대학의 리더십을 조명한다. 특히 총장의 리더십에 초점을 두고 논의한다.

21세기 문명 전환기에 대학이 맞닥뜨릴 소명의 품격은 지금까지 문명과 역사적 변화에 영향을 미쳐온 대학의 서사를 넘어 기존의 틀과 발상의 전환을 필요로 하는 아방가르드 혁신의 길을 촉구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이 인간과 과학기술, 자연과 인문, 경계와 연결의 협력적 공존을 이루는 큰 배움의 소명과 지적 품격을 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자는 이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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