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접경지대
글쓴이
제럴드 머네인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6년 9월 1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제럴드 머네인

1939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의 교외 도시인 코버그에서 출생한 소설가,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뉴욕 타임스》는 그를 일컬어 “생존 한 영문학 작가 중 가장 위대하면서 가장 덜 알려진 작가”라고 평하기도 했다. 멜버른 교외에서 거의 일생을 살았고 빅토리아주 밖을 여행한 적도 거의 없다. 머네인은 자신이 여행을 자주 하지 않고 한 곳에 머무르는 이유가 사물의 표면만을 훑기보다는 깊이 응시하고, 주변 대상들의 패턴을 인지하기 원해서라고 말한다. 가톨릭 교육을 받았고, 열여덟 살에 신학교에 들어갔으나 석 달 뒤 자퇴했고 몇 년 후에는 가톨릭 신앙을 완전히 잃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교사 자격증을 딴 다음 1960년에서 1968까지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1969년에 멜버른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4년 첫 소설 『태머리스크 로』를 발표했으며, 1980년 프란 고등 교육 대학에서 문예 창작 강사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교사, 편집자, 전업 주부로 일하며 남는 시간에 글을 썼다. 1995년에 교수직에서 은퇴했다. 은퇴 시까지 일곱 권의 책을 출간했고, 그 이후 2005년 발표한 에세이집을 제외하고 십사 년 간의 긴 침묵의 시간을 보내다가 2009년에 다시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호주 예술원의 은퇴자 기금을 받았고, 패트릭 화이트 문학상, 멜버른 문학상, 애들레이드 축제 혁신 문학상, 빅토리아 주지사 문학 상 등을 받았다. 『평원』, 『국경 지대』, 『내륙』, 『책의 역사』 등 아홉 권의 장편 소설을 펴냈고, 대표 소설집 『소중한 저주』 외 세 편의 소설집과 두 편의 에세이, 한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2018 호주 총리상 수상작

가장 호주다운 글로 세계적인 거장이 된 작가
제럴드 머네인의 문학적 성취를 집대성한 자전적 작품


평생 호주를 한 번도 떠난 적 없는 제럴드 머네인은 내면의 풍경과 마음속 이미지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가장 지역적이고 개인적인 글로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 작가다. 1982년 『평원』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1988년 『내륙』 출간 직후 혹평을 받았으나 2012년 〈뉴욕 타임스〉에 J. M. 쿳시가 그가 쓴 작품 중 “가장 야심차고 지속적이며 강력하다”고 극찬하며 남긴 장문의 리뷰로 다시 주목받았다. 패트릭 화이트 상, 멜버른문학상, 호주 총리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받은 그는 내면과 현실, 허구와 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내면을 세세히 기록한다.

2021년 에세이 『독자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출간하며 작가로서 은퇴를 고한 머네인은 최신 장편소설이자 자전적 작품인 『접경지대』에서 화자인 노작가의 ‘보고’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반추한다. 신앙을 잃은 경험, 토머스 하디와 마르셀 프루스트 등 작가들에 대한 단상, 경마와 유리구슬 등 그의 삶을 구성하는 단편적 이미지들이 곳곳에서 반복되고 교차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기억의 매개가 되어주는 빛과 색채를 중심으로 평생의 삶과 업을 돌아보는 거장의 아름다운 문장은 우리 마음속 풍경을 만들어낸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