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이번에도 우리가 나설 차례야!
〈출동! 얼렁뚱땅 히어로〉는 심심하면 엉뚱한 일을 벌이는 꼬마 두더지 추추가 가족과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며 얼렁뚱땅 히어로로 성장하는 창작 동화 시리즈입니다. 1, 2권에서 가족과 친구를 다시 웃게 했던 추추가 이번에는 두 편으로 갈라진 마을 이웃들과 마주합니다. 개발 소식에 평화롭던 마을이 시끌시끌해진 것이지요. 소중한 이들을 위해 익숙한 마을 밖으로 나서는 추추의 세 번째 히어로 작전을 기대해 주세요!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3: 전설의 황금두더지를 찾아라!》에서는 아빠의 일자리와 소중한 마을을 지키려는 추추와 형 비비의 모험이 펼쳐집니다. 두 형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영웅을 찾아 길을 나서지만, 그 여정에서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영웅의 모습을 발견하지요. 변화 앞에서 흔들리는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 속에,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마음과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담았습니다.
날, 추추는 평소보다 일찍 집에 돌아온 아빠가 풀이 죽어 있는 까닭을 알게 됩니다. 원하는 그림을 글로 써넣으면 금세 그려 내는 새로운 기술 때문에 장갑 디자이너인 아빠가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인 것이지요. 여기에 마을을 새로 개발한다는 소식까지 들려옵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뿔뿔이 흩어질지도 모르는 데다, 이웃들은 개발에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나뉘어 다투기 시작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땅을 파던 추추는 수상한 신문 조각을 발견합니다.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한 전설 속 황금두더지가 백 년 만에 별빛 마을에서 목격되었다는 기사였지요. 아빠에게 들은 전설을 떠올린 추추는 황금두더지라면 아빠와 마을을 도와줄 수 있으리라 믿고, 비비와 함께 길을 떠납니다. 비를 맞으며 걷다 지친 둘은 가시두더지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별빛 마을에 도착하지만, 황금두더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할아버지는 황금두더지가 늘 가장 위험한 곳을 찾아다닌다는 말을 들려주지요. 과연 추추와 비비는 황금두더지를 만나 소중한 마을을 지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