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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돼지 오줌보에 물감을 넣었다고
글쓴이
글. 제인 세인트 클레어 그림. 에스테르 에르난도 저
출판사
스마일북스
출판일
2026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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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자기계발/생활
돼지 오줌보 속에 물감을 담아 썼다고? 왜? 튜브를 쭉 짜서 쓰면 되잖아!
지금은 튜브를 쭉 짜면 나오는 물감이, 옛날에는 돼지 오줌보에 담겨 있었다면 믿으시겠어요? 『돼지 오줌보에 물감을 넣었다고?』는 동굴 벽에 손자국을 남기던 시절부터 오늘날의 물감까지, 색을 찾고 붙잡고 전해 온 수천 년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역사 + 과학 융합 그림책입니다.
아직 글자가 없던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흙과 숯으로 동굴 벽에 "나 여기 있었어."라고 남겼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꽃과 열매, 돌과 조개, 작은 벌레에서 색을 찾아냈고, 아프가니스탄의 깊은 산에서 캐 온 청금석의 파란색은 금만큼 귀했지요. 지중해의 페니키아 사람들은 뿔소라 1만 마리로 손바닥만 한 천 하나를 물들였고, 그 자주색은 왕과 귀족만 쓰는 색이 되었습니다.
색 가루를 오래 붙잡아 두려는 고민은 밀랍, 달걀노른자, 아마기름, 젖은 석회 반죽으로 이어져 엔카우스틱, 템페라, 유화, 프레스코라는 기법이 되었습니다. 얀 반 에이크와 미켈란젤로의 이야기 끝에, 1600년대 화가들이 물감을 돼지 오줌보에 담아 쓰던 이야기가 나옵니다. 툭하면 터지고 냄새도 고약했던 그 불편함이 1841년 금속 물감 튜브를 만들어 냈고, 화가들은 화실을 나와 들판과 강가에서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책은 납, 비소, 수은처럼 해로운 물질로 만든 색의 위험, 그리고 안전한 색을 위해 애쓰는 과학 이야기까지 놓치지 않습니다. 유화 물감이 만들어지는 과정, 비트와 울금, 커피로 만드는 집 안 천연 물감, 그리고 초등 전 과목 융합 학습지까지 담아 읽고, 해 보고, 풀어 보며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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