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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요
글쓴이
금호정 외 7명
출판사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출판일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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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금호정

대학에서 특수교육을, 대학원에서 다문화교육을 전공했으며 21년 차 특수교사로 현재 특수학교에서 재직 중이다. 만나는 학생들의 삶을 돌아보고 앎과 삶을 연결해 가장자리에 있는 학생을 중심의 자리로 이끄는 데 쓰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주시민을 위한 평화교육 입문』(공저) 외 4권.

책 소개

분야에세이
“학교에서 배운 힘은
아이의 삶이 됩니다.”

“조금 느리고, 조금 달라도 괜찮습니다.
아이는 오늘도 학교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한 부모에게,
여덟 명의 특수교육 현장 전문가가 답하다.

“우리 아이, 학교에서는 정말 잘 지내고 있을까요?”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돌아서는 부모에게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질문이 있다. 수업은 잘 따라가고 있는지,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는지, 혹시 혼자 힘들어하고 있지는 않은지. 특히 처음 특수교육의 문 앞에 선 부모에게 학교는 익숙한 공간인 동시에 알 수 없는 세계다. 『우리 아이,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요』는 부모가 미처 들여다볼 수 없었던 그 교실 안의 하루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쓴 여덟 명의 저자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서로 다른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아이들을 만나왔다. 특수교사부터 특수교육 실무원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마주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단과 선정·배치, 특수학급 적응, 개별화 수업, 통합학급에서의 관계와 진로까지 특수교육 현장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아이를 바라보는 위치는 달라도 이들의 질문은 하나다. ‘지금 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책에는 처음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고민하는 순간부터 문제행동 뒤에 숨은 어려움을 발견하는 과정, 하루 한 시간 특수학급에서 자기에게 맞는 배움을 찾아가는 아이, 친구와 관계를 맺고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학교에서 배운 힘이 취업과 자립, 더 넓은 세상으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담으며 특수교육을 특정한 교실 안의 이야기로 한정하지 않는다. 아이가 학교에서 살아가는 오늘과 앞으로 살아갈 내일을 함께 바라본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아이를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때로는 실패하고 갈등하면서도 자신의 힘으로 다음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어디까지 돕고 어디에서 기다려야 하는지를 고민한다. 좋은 도움은 어려움을 대신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다시 그 앞에 설 수 있도록 발판을 놓아주는 일이라는 현장의 경험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

여기에 「친절한 특수교육 단어장」, 「처음 만나는 특수교육 Q&A」, 「부모와 교사를 잇는 협력 노트」를 더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까지 담았다. 낯선 특수교육 용어부터 학교생활과 지원에 관한 현실적인 궁금증, 부모와 교사가 함께 확인하고 이야기 나눌 지점까지 짚어준다. 처음 특수교육을 마주한 부모에게는 막막함을 덜어주는 안내서가 되고, 아이를 가르치는 교사에게는 한 아이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현장 기록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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