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모르는 문제를 마주치자마자 ‘AI한테 물어보면 되잖아’라고 말해 걱정된 적 있나요?” AI는 어려운 내용을 설명하고 과제와 글쓰기를 도와주는 유용한 도구지만, 답을 너무 쉽게 얻는 습관은 아이가 스스로 읽고 고민하고 판단할 기회를 줄일 수 있다. 《AI에게 묻기 전에 생각하라》는 AI를 금지하는 대신, AI가 있는 환경에서도 아이가 자기 생각과 판단을 잃지 않도록 돕는 부모·교육자용 실천 교육서다.
이 책은 AI 시대 학생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읽기·질문·검증·비교·대화·쓰기의 6가지 힘으로 정리한다. 한 문장으로 핵심을 요약하는 법, 검색 질문을 생각 질문으로 바꾸는 법, AI 답변의 근거와 오류를 확인하는 법, 반대 관점과 비교하는 법, 사람과 토론한 뒤 자신의 언어로 다시 쓰는 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또한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등 교과별 활용법과 하루 10분 사고력 활동을 제시해 가정과 학습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가 AI를 더 잘 다루거나 모든 과목의 정답을 알고 있을 필요는 없다. “답이 뭐야?”라고 묻기보다 “AI에게 묻기 전에는 어떻게 생각했어?”, “그 답을 믿는 근거는 무엇이야?”라고 질문하며 아이의 사고 과정을 살펴보면 된다. 이 책은 AI보다 빠르게 답하는 아이가 아니라, AI의 답을 읽고도 확인하고 비교하며 마지막에는 자기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