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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익스피어 명언집
글쓴이
윌리엄 세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번역 _ 노희찬 저
출판사
디즈비즈북스
출판일
2026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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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화술/협상/회의진행
소개
셰익스피어 명언집
희곡 38편과 시 5편에서 가려 뽑은 문장들
사백 년 전에 쓰인 문장이 오늘 우리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 낼 때가 있다.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우리의 의심은 반역자다. 시도하기를 두려워하게 만들어, 얻을 수도 있었던 좋은 것을 잃게 한다"는 말이 등을 떠민다. 지난 일에 붙들린 사람에게는 "지나간 일, 어찌할 수 없는 일은 더 이상 슬퍼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조용히 손을 내민다. 셰익스피어는 사랑과 질투, 야망과 후회, 우정과 배신을 누구보다 깊이 들여다본 작가였고, 그가 남긴 문장은 지금도 삶의 갈림길마다 쓸모 있는 지혜가 된다.
이 책은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부터 『템페스트』와 『소네트』까지 셰익스피어의 전 작품 43편을 한 권에 담았다. 작품마다 줄거리 요약을 먼저 싣고, 그 작품을 대표하는 명언을 우리말 번역과 영어 원문으로 함께 실었다.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문장을 만나기 때문에, 그 말이 누구의 입에서 어떤 순간에 나왔는지 알게 되고 문장의 무게도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 이 책은 좋은 문장 교본이 된다. "간결함은 지혜의 영혼이다"라는 한 줄은 긴 설명보다 힘이 세다. "우리는 꿈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표현은 비유 하나가 얼마나 넓은 세계를 열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원문과 번역을 나란히 읽다 보면 짧고 선명하게 말하는 법, 대구와 반복으로 리듬을 만드는 법, 추상적인 감정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바꾸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오늘날 널리 쓰이는 관용구의 유래를 풀어 준 주석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하루에 한 작품씩, 혹은 마음이 가는 대로 아무 쪽이나 펼쳐 읽어도 좋다. 짧은 문장 하나가 하루를 버티는 힘이 되고, 막힌 글의 첫 줄이 되어 줄 것이다.

본문 중에서
1.
세상에 좋고 나쁜 것은 없다.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There is nothing either good or bad, but thinking makes it so.
? 햄릿, 『햄릿』 2막 2장
같은 일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사백 년 전 문장인데도 요즘의 마음 관리나 자기계발 이야기처럼 들려서 공감을 얻기 좋습니다. 누구나 알 만한 작품이라 처음 보는 독자에게도 친근합니다.
2.
사람들은 이따금 죽었고 구더기가 그들을 먹어 치웠지만, 사랑 때문에 죽은 사람은 없었어요.
Men have died from time to time, and worms have eaten them, but not for love.
? 로절린드, 『뜻대로 하세요』 4막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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