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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직 아무것도 아닌 사람
글쓴이
박지호 저
출판사
e퍼플
출판일
2026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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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
시
복도의 불이 한꺼번에 꺼지고 방마다 작은 등이 하나씩 돋는 밤, 아직 눕지 못한 자리에서 쓴 마흔 편의 시집. 벽 너머의 웃음과 늦게 확인한 부재중 전화, 띄어쓰기가 틀린 문자 한 줄 같은 것들을 크게 말하지 않고 오래 들여다본다. 2부에서는 부칙과 유예, 단서와 소급 같은 제도의 언어를 서정으로 돌려놓는다. 아직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정해지지 않은 것들의 편에 서서 쓴 첫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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