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는 아이가 생긴 뒤부터 시작되는 것일까요?
《태교 2.0》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태교를 한 걸음 더 근본적인 자리에서 바라봅니다.
태교는 태아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좋은 음식을 먹으며 좋은 것을 보여주는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맞이할 부모가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어떤 말을 하고 행동하는지, 부부가 어떤 관계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지가 태교의 중요한 바탕이 됩니다.
이 책은 태교의 시작을 임신 이후에만 두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부모가 되기까지 어떤 환경 속에서 성장해 왔는지 돌아보는 것에서 출발해, 만남과 결혼, 부부의 준비, 임신과 태아의 성장, 그리고 출산에 이르기까지 태교의 흐름을 차근차근 풀어갑니다.
《태교 2.0》은 태아를 가르치는 방법보다 부모가 먼저 자신을 갖추는 공부에 주목합니다. 아이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생각하기 전에, 나는 어떤 부모가 되어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새로운 생명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와 임신 중인 부모뿐 아니라, 태교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하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