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관객이 영화 언어가 있음을 알고 그것에 익숙해지기를 바라는 아주 소박한 목적을 추구한다. 언어의 영역에서는 의사 소통의 매커니즘을 그 내용에서 분리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말하는가와 말하는가는 구별되어야 한다. 이때 언어를 의사 소통의 매커니즘으로 다루는 것은 당연하다. 특정한 사상적, 예술적 목적을 위해 창조된 영화는 그 목적에 봉사하고 그 목적과 혼합된다. 영화의 언어를 이해해야,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대중 예술인 영화의 사상적, 예술적 기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논리를 펴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