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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로 온 손님들
글쓴이
홍성원 저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일
2005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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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성원

1937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경기도 수원에서 성장했고, 고려대 영문과에서 공부했다. 196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전쟁』이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뽑힌 후, 196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빙점지대』, 월간 『세대』 기념문예에 단편 『기관차와 송아지』, [동아일보] 장편 공모에 『디데이의 병촌』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먼동』, 『남과 북』, 『달과 칼』, 『그러나』, 『마지막 우상』 , 『기찻길』 등이 있으며, 중단편집 『흔들리는 땅』, 『폭군』, 『투명한 얼굴들』 등이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 5월 1일 지병으로 타계하였다.

책 소개

분야예술
으로 잘 알려진 신예작가 홍성원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967년도 마지막을 화려하게 시즌 업시킨 유현목 감독의 은 적어도 한국 영화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획기적인 작품이었다. 우리가 흔히 절찬해 마지않던 이만희의 나 김수용의 가 받았던 ‘가작’ 또는 ‘수작’이라는 일반적인 개념을 뛰어넘은 올바른 의미의 문제작, 그것도 아주 뛰어난 문제작의 하나였다.

유현목 감독으로서는 , 등에 이어지는 소외당한 현대인에 대한 집요한 응시를 다시 한번 영상으로 부각시킨 셈이다. 유 감독의 지병처럼 되어 있는 ‘어두운 절망감’을 산뜻한 컬러 시네스코로 회화화한 솜씨는 보다 차라리 쪽을 택한 것 같다. 하지만 작중 인물들을 회화화시키다 보니, 때로 코믹한 경희극물로 타락될 듯한 아슬아슬함을 관객들에게 안겨주지만 끝내 유현목의 연출은 ‘비극의 엘리베이터’ 신을 전후하여 거의 절정에 달하고 있었다.

다만 극한 상황에 부딪힌 사람들의 심리적 좌절과 다시 솟는 희망을 그리고자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스토리 전개를 위한 영화가 되어버린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렇지만 시한부 인생의 주인공이 겪는 절망감과 그 이웃들과의 인간적인 관계, 삶의 비인간화라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적 개념을 뛰어넘은 문제작으로 정평이 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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