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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날의 오후
글쓴이
이경식 저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일
2013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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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경식

서울대 경영학과,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플랫폼 기업전략』, 『부의 감각』, 『프레즌스』,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신호와 소음』, 『승자의 뇌』, 『안데르센 자서전』, 『카사노바 자서전』, 『투자전쟁』, 『태평양 전쟁』 등 9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1960년생 이경식』,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 『대한민국 깡통경제학』, 『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 『나는 아버지다』, 소설 『상인의 전쟁』, 평전 『이건희 스토리』 등이 있고,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TV 드라마 「선감도」, 연극 「동팔이의 꿈」, 「춤추는 시간여행」, 오페라 「가락국기」, 음악극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 등의 대본을 썼다.

책 소개

분야예술
서울의 변두리 서민 아파트를 부대로 오늘의 세태를 풍자한 코믹 터치의 사회 풍자 해학 드라마다.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지고 성격도 각각 다른 주민들이 어떻게 뭉치고 대결하고 자기주장을 펴는지, 특히 요즘 우리 사회 아파트촌의 주역들이 여자들을 통해서 흥미 있게 펼쳐 보인다. 한 가정에서 비롯된 부부 싸움이 여성 대 남성의 성 대결로 확대되고 극히 개인적인 사정으로 저질러진 어느 노파의 죽음이 여성 단체들과 매스컴에 의해 여권 운동으로까지 왜곡 확산돼가는 과정이 코믹하고 해학적으로 잘 그려졌다. 이 사건을 진압하는 경찰관들의 다소 아둔하고 무기력한 표정을, 사건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동원되는 거창한 진압 작전, 이에 대결하는 대규모의 여성 시위대가 펼치는 극렬한 투쟁 방법 등, 오늘의 세태를 신랄하게 꼬집는다. 뜨거워지기 쉬운 얇은 냄비 같은 현대 한국 사회의 한 부분을 재미있고 따끔하게 파헤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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