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숨의 조각
글쓴이
이다 투르페이넨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26년 10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다 투르페이넨

1987년 핀란드에서 태어났다. 헬싱키 해안 작은 섬의 자연 센터에서 일한 어머니 덕에 군도의 생태계와 과학자들의 연구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자랐다. 비교 문학 연구자이자 작가로서, 과학 연구가 지닌 문학적 가능성, 과학사 속 기이하고 특별한 일화나 우여곡절 등 과학과 문학의 관계를 깊이 탐구하고 있다. 2014년 단편소설로 J. H. 에르코 신인 문학상 대상을 받았고, 2023년 첫 장편소설 『숨의 조각』으로 〈사라진 세계와 생생하게 숨 쉬는 문학을 한데 아우른 명작〉이라는 찬사와 함께 헬싱긴 사노맛 문학상을 수상했다. 〈핀란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데뷔 소설〉이라 평가받은 이 작품은 여러 문학상을 받았으며 핀란드 최고 권위 문학상인 핀란디아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9개국에 판권이 수출되고 프랑스 최우수 해외 도서상, 이탈리아 스트레가 유럽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숨의 조각』은 스텔러바다소의 발견과 멸종, 추적과 복원까지, 3세기에 걸친 긴 여정 속 사람들의 모험과 탐구, 열정과 삶을 감동적으로 담아낸다. 2016년 저자는 헬싱키 자연사 박물관에 있는 스텔러바다소의 웅장한 골격에 강렬히 사로잡힌다. 인간이 처음으로 멸종시킨 해양 생물인 스텔러바다소는, 발견된 지 27년 만에 종적을 감추었고, 지금까지 남아 있는 완전한 골격이 3구뿐이라는 사실은 저자에게 수많은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이 동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왜 그렇게 갑자기 사라졌을까? 이 거대한 뼈대는 어떤 여정으로, 어떤 사람들의 손을 거쳐, 북쪽의 이 작은 도시까지 오게 된 걸까? 『숨의 조각』은 저자가 이러한 질문들에 천착하며 7년 동안 정교하게 엮어 낸 결과물로, 과학과 예술, 역사와 픽션을 넘나드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작품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순간의 상실과 기나긴 회복의 여정
사라진 존재들에게 바치는 가장 특별하고 아름다운 부고

* 29개국 판권 계약
* 헬싱긴 사노맛 문학상 수상작
* 핀란디아상 최종 후보
* 프랑스 최우수 해외 도서상ㆍ이탈리아 스트레가 유럽상 최종 후보

과학과 예술, 역사와 픽션을 아우르는 놀라운 데뷔작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핀란드 작가, 이다 투르페이넨의 첫 장편소설 『숨의 조각』이 출간되었다. 역사상 가장 빨리 멸종한 동물인 스텔러바다소의 발견과 실종, 추적과 복원에 이르는 긴 여정을 감동적으로 들려주는 작품이다. 〈사라진 세계와 생생하게 숨 쉬는 문학을 한데 아우른 명작〉이라는 찬사를 받고 〈핀란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데뷔 소설〉이라 불리는 현대의 고전이다.

1741년, 바다에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 준다는 전설 속 인어가 길 잃은 베링 탐사대의 선원들 눈앞에 나타난다. 훗날 〈스텔러바다소〉라 불릴 이 거대 포유동물은 금세 자취를 감추어 옛날이야기 속에서만 존재하게 된다. 이후 3세기에 걸쳐 과학자, 수집가, 복원가 들은 남겨진 자료 없는 이 동물을 찾아 바다를 누비고, 흩어지고 파묻힌 뼈들을 모아 한데 이음으로써 그것을 되살리려 부단히 노력한다. 비로소 온전한 형상으로 박물관에 자리한 스텔러바다소의 웅대한 뼈대는 인간이 품어 온 꿈과 야망 또한 선명하게 드러낸다. 인간 손으로 한순간에 사라진 스텔러바다소를 인간 손으로 되살리려는 유구한 역사를 통해 이 작품은 자연과 우리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