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형사소송법을 시민의 언어로 풀어낸 『만화 형사소송법』 출간
수사에서 공소·재판·형의 집행까지 241개 핵심 주제로 정리
2026년 개정 내용까지 반영…법률전문가를 넘어 모든 시민을 위한 ‘생활법 교양서’
법은 법조인만 공부하는 것일까
우리는 평생 법원에 한 번도 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법과 무관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사기를 당할 수도 있다. 누군가를 고소하거나 반대로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 인터넷과 SNS에 올린 글 한 줄이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형사사건에 연루되는 일도 생긴다.
그 순간 평소에는 멀게 느껴졌던 '수사', '고소', '체포', '구속', '압수수색', '기소', '재판', '증거', '항소' 같은 말들이 갑자기 현실의 언어가 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시민이 무슨 일이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조차 알기 어렵다는 데 있다.
『만화 형사소송법』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형사소송법을 법률전문가와 시험 준비생들만 공부하는 전문영역에 머물게 하지 않고,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생활 속 법 지식'으로 끌어내린 책이다.
저자는 "형사소송법은 법률전문가만의 전문지식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생활 속 기본 상식"이라고 강조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날 이 한 문장이 『만화 형사소송법』이 만들어진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