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그녀들은 최고의 통치자요, 정략가요, CEO였다. 역사상 많은 악녀들은 환희와 좌절, 기쁨과 슬픔, 승리와 패배가 연속되는 삶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든 권모술수를 동원해 가며 최선을 다하였어도 그녀들은 끝끝내 고독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그녀들의 뒤에 깊게 드리워진 음모와 배신, 사랑과 질투 때문만은 아니다. 그녀들 역시 최고의 권력자 위치에서 생존해야 했기에 말 못할 숨겨진 이야기들이 있다. 그리고 밝혀져야 할 진실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악녀들의 이야기에 더해 각 장마다 까지 책속 부록으로 전해주고 있어 우리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이 에 따르면 정조대라는 것이 있어 자기의 여자를 구속하는가 하면 그 열쇠를 복사하여 눈속임을 한 여자들의 정조관념은 일상사였다는 것을 비롯해, 약탈 결혼에 관한 사실, 불능(不能)도 죄가 되어 재판을 받았다는 불능재판, 서양의 첫날밤, 웨딩에 대한 유래, 연애 안내서, 로마의 창녀들, 처녀성 등은 『악녀대전』을 더욱 흥미로운 책으로 꾸며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