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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울에서
글쓴이
김연주 저
출판사
벽너머
출판일
2026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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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연주

1980년생이다. 2005년 말부터 2007년 봄까지 미군기지 확장 반대 투쟁 현장인 평택 팽성읍 대추리, 도두리에서 지킴이로 활동했다. 대추리 공소 옆 빈집에 입주하여 마을에 연대 오는 분들을 위한 민박집을 운영했다. 지킴이 활동 당시에는 ‘마리아’라는 세례명으로 불렸다. 현장 투쟁을 하며 농사를 짓고, 닭을 키우고, 마을 대소사에 참여하는 틈틈이 활동 기록을 남겼다. 황새울을 떠나온 이후 경산이주노동자센터 활동가,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 조직국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공공운수노조 장애인활동지원지부 대경지회 사무국장,‘뉴스풀’편집국장,‘헌책방숲’대표를 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20년이 지난 시간이지만 평택 대추리 미군기지 확장 반대 투쟁은 많은 사람들에게 뜨겁고 안타까웠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동시에 20년의 시간은 또 어떤 사람에게는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조차 모르는 역사의 공백으로 남아있다. 그만큼 적지 않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왜 싸우고 지키고 절규했는지 그 기억을 후세대에게 남기는 것은 의무이기도 하다. 역사는 승리한 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기억하고 기록하는 이들의 몫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2005년 말부터 2007년 봄까지 미군기지 확장 반대 투쟁 현장인 평택 팽성읍 대추리, 도두리에서 지킴이로 활동한 작가의 기록이다. 잔잔하면서도 사람들의 숨결과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기록이다. 지킴이 활동 당시 ‘마리아’라는 세례명으로 불렸던 작가의 활동 기록이 역사의 작은 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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