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관찰 그림책』은 동물들의 다양한 생태가 세밀하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관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동물들의 생활사를 단순한 스토리이지만, 간결한 내용과 밀도 있는 전개로 꾸며진 동물 관찰시리즈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장면 구성이 이 책의 매력입니다. 장면 한 컷을 보여 준 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문장과 곧이어 다음 페이지로 책장을 넘기면 수수께끼의 정답처럼 펼쳐지는 동물 모습이 아이들에게 탄성을 자아냅니다. 한 컷 한 컷 눈을 뗄 수 없도록 구성된 내용 전개는 동물들의 다양한 생태를 재미있게 관찰할 수 있어 그림책으로 사물을 인지하게 되는 유아들에게 시선을 끄는 내용 전개가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연속된 동물들의 생태 모습이 신기하기에, 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에게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자연 세계에 눈을 뜨게 해 줍니다.
동물 세밀화로 유명한 야부우치 마사유키의 섬세한 그림이 따뜻하기만 합니다. 선 하나 하나와 색채가 온화하게 표현된 그림이기에 살아있는 생명체의 느낌이 아이들에게 전달됩니다. 집중력이 아직 부족한 유아들에게 사실성이 돋보이는 그림은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여주어, 그림책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누구의 아기일까요?" "어떻게 잠을 잘까요?" 처럼 부모님이 유아들에게 읽어 주는 문장은 간결하며 호흡이 길지 않아, 귀로 듣는 말소리의 리듬과 장면의 전환, 눈으로 보는 그림과 함께 잘 조화되어 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이 쉽게 동화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행동과 울음소리를 잘 묘사한 의성어는 단순한 리듬이지만 반복해서 읽을 때마다 새로운 언어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