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특징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만들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레시피가 사진으로 꼼꼼하게 있어 자칫 놓칠 수 있는 세부 조리 과정까지 소개되어 있다는 점이다. 요리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복잡한 요리 과정을 간편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시판재료를 활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요리가 복잡하고 귀찮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되 그 맛에서는 결코 떨어지지 않도록 하였다. 각 요리마다 저지르기 쉬운 실수나 요리방법에 대한 팁이 있어서 실패하지 않고 요리를 완성하도록 친절하게 도와주고 있으며 책 뒷부분에는 각국 요리의 기초 상식이나 손질법 등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보여주고 있어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 끝으로 가장 배우고 싶은 요리를 각 요리마다 1위부터 10위까지 따로 모아서 냉장고나 벽에 붙일 수 있도록 부록으로 구성하였다.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와 같은 반도국가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다. 특히 요리재료가 풍부하고 그 중에서도 마늘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는 요리들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탈리아 음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토마토스파게티쯤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았을 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랑스 요리도 이탈리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프랑스 요리는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의 카타리나 공주가 프랑스에 시집갈 때 함께 간 요리사들이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전파시키면서 발전되어 왔다.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나 파스타 전문점에서 먹던 바로 그 음식을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게 제시하고 있으므로, 이 책 한권이면 이탈리아 요리의 맛과 멋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