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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3
글쓴이
허갑순 저
출판사
시와사람사
출판일
2026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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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갑순

- 전남 순천 출생
- 조선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문학박사)
- 1995년 《시와산문》으로 등단
- 서울시인상,?국제PEN광주문학상, 광주시장상,
서울시인상, 광주시문학상 수상
-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클럽, 한국녹색시인,
광주문인협회, 광주시인협회 회원,
원탁시, 기픈시, 시누대, 가교 동인
- 시집?『꿇어 앉히고 싶은 남자』, 『나를 묶어주세요』, 『강물이 흐를수록 잠은 깊어지고』, 『새벽이 환하게 오고 있다』?외
- 평론집 『현대시의 시간과 공간인식』 외 2권
- 전) 조선대학교, 동신대학교 외래교수, 한국연구재단연구원
- 현) 광주 YWCA신협 상임이사장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허갑순 시인의 「나무들」 연작 시편은 지금까지 우리 문학사에서 찾아보기 드물 정도로 나무에 대한 상상력을 펼쳐 왔다. 이번 시집 『나무들 3』의 연작이 ‘112’번째부터 시작하는 데서 볼 수 있듯이, 무려 170여 편에 이르는 이른바 ‘나무시’에 대해 끈질기게 천착해 왔다.

「나무들」 연작은 생태주의를 지향하는 전통적인 차원에서도 읽히지만, 현대적으로 ‘나무’의 의미를 해석한다. 식물로서의 ‘나무’는 물론, 그것을 통해 인간의 삶을 비유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허갑순 시인의 시는 개별 작품마다 나무를 의인화하여 생명성, 존재 규명, 사랑의 세계를 모색하고 있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필자는 허갑순 시인의 이번 시집이 보여주는 흐름을 따라가며 시적 메시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필자가 허갑순 시인의 시집 『나무들 3』에서 “나무라는 객관적 상관물을 통해 형상화한, 타자와 하나가 되고 싶지만 끝내 하나가 될 수 없는 인간의 사랑”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이를 통해 시인의 시적 정서와 목소리를 보다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상실과 불가능성을 견디면서도 지속되는 사랑”을 ‘나무’를 통해 끊임없이 사유하고 있는 것이 이번 시집이기 때문이다.
- 강경호(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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