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가 온라인 콘텐츠로 바뀌기 시작한 후 ‘고독한 미식가’는 영화로 드라마로 그 영역이 확장되고 소위 ‘먹방’이 유행하게 되면서, 많은 이의 입에 회자되는 상징적 수식어가 되었다. 하지만 이 콘텐츠의 시작은 바로 원작 만화인 『고독한 미식가』 1권과 2권이다.
혼자 먹는 한 끼를 세상에서 가장 진지하게 그린 만화로, 1994년 첫 연재 이후 30년이 넘도록 수많은 이들의 허기를 채워준 바로 그 책이다.
도판 확보가 어려워 스캔본으로 냈던 작은 판형의 책이 이번에 일본에서 나온 ‘다니구치 컬렉션’ 1, 2권을 합쳐 국내 최초 『고독한 미식가 합본판』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