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할 말은 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말하기 수업
글쓴이
김진우 저
출판사
모티브
출판일
2026년 10월 19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진우

김진우는 말하기 전문가가 아니라 말 한마디 때문에 이불을 걷어찬 횟수로는 어디서도 지지 않는다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첫 출근 날 자기소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만 반복했고, 전화벨이 울리면 모니터만 쳐다보던 사람이었다고 스스로 밝힌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마다 적어 두었던 말하기 대본을 모아 이 책을 썼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할 말이 없었던 적은 별로 없어요. 그 말이 꼭 퇴근길 지하철에서야 완성되는 게 문제였죠.”

팀장님이 “그거 어떻게 됐어요?” 하고 물으면 머릿속이 하얘지던 날이 있습니다. 말하기 책에는 분명 “결론부터 말하라”고 쓰여 있었는데, 정작 그 결론이 무엇인지 몰랐던 날입니다. 이 책을 쓴 사람도 그런 날을 여러 번 지나온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할 말은 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말하기 수업』은 보고, 질문과 부탁, 거절, 회의와 발표, 관계와 일상까지 직장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입을 떼야 하는 순간 마흔 가지를 다룹니다. 원리를 설명하는 대신 그 자리에서 그대로 따라 말할 수 있는 대본을 먼저 건넵니다.

많은 꼭지에서는 대본에 앞서 듣는 사람을 ‘체하게’ 만드는 말이 먼저 나옵니다. 사과를 세 번 반복하는 보고, 이유 없이 길어지는 부탁, 선 넘는 농담에 억지로 웃어 버린 순간이 왜 어색하게 남는지 우리가 흔히 하는 말과 저자의 실패담으로 보여 줍니다. 그 뒤에 결론, 근거, 요청 같은 순서가 붙은 문장이 이어집니다.

독자는 요즘 가장 막히는 상황의 꼭지만 먼저 펼쳐 대본을 얻을 수 있습니다. 꼭지 끝에는 ‘떠먹여 주는 한 줄’이 있어 바쁜 날에는 그 한 줄만 기억해도 됩니다. 단어는 내 회사에 맞게 바꾸되 순서는 지키라는 것이 이 책의 방식입니다.

말 잘하는 사람은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 순서를 아는 사람이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책을 덮고 나면 오늘 하루 삼켜 버린 한마디를 떠올리게 됩니다. 다음에는 그 말을, 첫 문장 하나만 쥐고 꺼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