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다시 일어선 내가, 누군가의 희망이 되었다
### 아픔과 이별을 지나 오늘을 살아가는 힘
**아픔이 모두 사라져야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갑상선암 수술과 강직성 척추염,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과의 이별. 저자의 삶에는 몸과 마음을 동시에 무너뜨리는 시간이 찾아왔다. 몸은 예전처럼 움직이지 않았고, 사랑하는 사람의 빈자리는 쉽게 채워지지 않았다. 아침에 눈을 떠도 무엇을 위해 하루를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없었던 날들이 이어졌다.
저자는 모든 상처가 아물고 완전히 괜찮아지는 날을 기다렸다. 그러나 삶은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대신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회복은 예전의 나로 돌아가는 일이 아니라, 달라진 나를 데리고 다시 살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저자는 거창한 결심으로 다시 일어서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 몸을 조금 움직이고,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며 웃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마음속 이야기를 글로 옮기고,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만들었다. 책쓰기 강사와 AI 디지털 리터러시 강사로 사람들을 만나면서 아픔으로만 보였던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길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책은 모든 고통을 이겨낸 사람의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다. 여전히 아픈 몸을 돌보면서도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그리움을 품은 채 다시 세상으로 걸어 나온 한 사람의 진솔한 회복 기록이다.
책은 무너짐에서 시작해 견딤과 회복을 지나 사람들과의 연결로 나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상처를 숨기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희망으로 건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동행이 되어줄 것이다.
- 질병이나 만성통증으로 예전의 자신을 잃었다고 느끼는 사람
- 배우자나 가족을 떠나보낸 뒤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한 사람
- 나이가 들어 새로운 시작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
- 혼자서 아픔을 견디며 마음 둘 곳을 찾고 있는 사람
- 자신의 경험을 글과 책으로 남기고 싶은 사람
저자는 독자에게 무조건 힘을 내라고 말하지 않는다. 당장 괜찮아지지 않아도 되고, 잠시 멈추어도 괜찮다고 말한다. 다만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일 하나를 시작해보자고 손을 내민다.
창문을 열고 햇빛을 바라보는 일,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일, 보고 싶은 사람에게 먼저 안부를 전하는 일, 마음속 이야기를 한 줄 적어보는 일. 그런 작은 행동이 당장 인생을 바꾸지는 않더라도 내일의 나를 만나러 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까지 충분히 잘 견뎌왔다.**
지나온 시간이 아픔으로만 남는 것은 아니다. 내가 견뎌온 이야기는 비슷한 길을 걷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될 수 있다.
《다시 일어선 내가, 누군가의 희망이 되었다》는 상실과 질병 이후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에게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자신의 삶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다시 일어선 당신의 이야기도 언젠가 누군가의 희망이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