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어를 한마디도 못 해도 괜찮습니다. 이 책 한 권만 주머니에 있으면, 비행기에 오르는 순간부터 호텔 방에 짐을 푸는 순간까지 필요한 말을 그대로 펼쳐 읽기만 하면 됩니다.
트립스픽 아랍어 1권 출발편은 사우디아라비아 도착 첫날 반드시 마주치는 장면을 순서 그대로 담았습니다. 기내 좌석과 기내식, 입국심사와 세관, 수하물 찾기,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리야드 메트로와 택시, 그리고 호텔 체크인까지. 상황이 일어나는 차례대로 페이지를 넘기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황별 구성. 문법 설명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꺼내 쓰는 짧은 한마디 중심으로 엮었습니다.
한글 발음 표기. 아랍어를 몰라도 한글을 그대로 읽으면 통하도록 발음을 달았습니다.
당황 사건. 누가 내 자리에 앉아 있을 때, 짐이 안 나올 때처럼 실제로 자주 겪는 곤란한 순간의 대처 문장을 따로 모았습니다.
사우디 문화 안내. 술과 돼지고기 반입 금지, 오른손 예절, 기도 시간처럼 모르면 곤란해지는 현지 규칙과 한국과 다른 점을 본문 곳곳의 문화 노트와 부록에 정리했습니다.
성별 표현 안내. 아랍어는 말하는 상대의 성별에 따라 말이 조금 달라집니다. 책의 문장은 남성에게 말하는 기준으로 적었고, 여성에게 말할 때는 문장 끝 어미 카를 키로 바꿔 읽으면 됩니다.
사우디 여행을 처음 떠나는 분,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현지에서 막막했던 경험이 있는 분, 짐 하나 가볍게 들고 자신 있게 말하며 여행하고 싶은 분께 권합니다.
말하고 떠나자, 트립스픽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