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의 승자가 반드시 시장의 승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테슬라와 웨이모, 중국 기업들의 서로 다른 전략과 비즈니스 패권 경쟁
운전자가 사라진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제 중요한 질문은 자율주행이 정말 가능한가가 아니다. 테슬라와 웨이모 중 누가 시장을 장악할 것인지, 중국 기업들은 어디까지 성장할 것인지, 자동차를 직접 만들지 않는 기업도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인지다. 자율주행 경쟁의 무게중심이 기술 개발에서 실제 운행 규모와 수익성으로 옮겨 가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이 승자가 될 수도 있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거나 승객과 차량을 연결하는 기업이 더 큰 이익을 가져갈 수도 있다.
『2030 자율주행 이코노미』는 이 경쟁의 승자를 가르는 조건을 분석한 책이다. 테슬라, 웨이모, 우버, 포니AI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을 비교하고, 각 기업이 기술 개발과 차량 생산, 서비스 운영과 플랫폼 구축에서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다.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기술력만이 아니다. 차량의 원가를 낮추고 지속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며, 데이터와 AI 기술의 발전을 다시 사업 확대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라이휠’을 어떻게 완성할 것인지까지 살펴본다. AI가 현실 세계를 움직이기 시작한 지금,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돈의 흐름과 미래 시장의 승자를 판단할 기준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