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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날씨와 기후는 다릅니다
글쓴이
김프로랩 저
출판사
프로랩북스
출판일
2026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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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지구과학
날씨 앱을 하루에 몇 번씩 열면서도 '또 틀렸네'로 끝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2002년 가을 뉴욕과 암스테르담, 베를린, 밀라노, 아테네에서 보행자 750명에게 '내일 비 올 확률 30%'의 뜻을 물었더니 답이 도시마다 갈렸다.
예보는 하나였지만 채점표는 읽는 사람 수만큼 생긴 셈이다.
이 책은 그 어긋남을 원리와 한계, 판단, 검증의 네 단계로 잇는다.
1장은 기후를 날씨의 평균이 아니라 분포로 정의하고 '평년보다'와 '100년 만'을 읽는 기준을 준다.
2장과 3장은 일기도를 읽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대기과학과, 관측에서 자료동화와 수치모델을 거쳐 예보관에 이르는 공정을 따라간다.
4장은 중위도 날씨를 날짜별로 맞히는 한계가 초기값이 거의 완벽해도 약 2주라는 사실과 그 이유를 설명한다.
5장은 2주 뒤를 몰라도 100년 뒤 기후를 말할 수 있는 논리, 곧 초기값 문제와 경계값 문제의 차이를 다룬다.
6장은 강수확률과 예보 용어, 특보의 문턱을 기상청 정의대로 읽는 사전이자 훈련장이다.
7장은 보호 비용과 손실로 행동 문턱을 계산해 같은 예보 앞에서 사람마다 다른 결정을 끌어내는 기술을 다룬다.
8장은 전문가가 예보를 채점하는 도구를 옮겨 와 독자가 우리 동네 예보를 30일 동안 직접 채점하게 한다.
9장은 AI 기상모델을 같은 채점의 눈으로 평가하고, 과거의 평년값으로 미래를 설계하지 말라는 경고로 책을 닫는다.
수치와 사례는 원 출처를 확인한 것만 실었고, 제도와 기준에는 연도를 달았으며 기준 시점은 2026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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