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이 금본위제보다 중요한 이유
케인스는 화폐 가치가 흔들리면 저축과 생산을 개인에게 맡기는 자본주의가 제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인플레이션은 불공정하고 디플레이션은 비효율적이라는 진단에서 출발해, 인플레이션이 세금처럼 작동하는 방식, 화폐수량설과 구매력평가설, 선물환 시장의 원리를 차례로 풀어낸다. 마지막에는 금을 '야만의 유물'이라 부르며 전쟁 전 금본위제 복귀를 거부하고, 중앙은행이 물가와 신용과 고용의 안정을 목표로 통화를 관리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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