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답을 내놓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질문을 던지자 몇 초 만에 답이 돌아온다. 글을 쓰고, 정보를 정리하고, 때로는 사람보다 그럴듯한 설명까지 만들어낸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일상 깊숙이 들어온 지금, 교육은 조금 난처한 질문 앞에 서 있다. 지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이 더 이상 학교만의 역할이 아니라면, 학교에서는 대체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AI시대, 인문학에 미래교육을 묻다』는 이 질문을 기술의 언어가 아니라 인문학의 자리에서 다시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