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최초의 사진
좋은 사진은 비싼 카메라가 아니라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에서 시작된다
카메라는 샀는데, 사진은 그대로인가요?
처음 카메라를 든 사람 대부분이 같은 자리에서 멈춥니다. 버튼은 많고, 용어는 낯설고, 찍어도 눈으로 본 장면이 담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말합니다. "사진은 나랑 안 맞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첫 번째 목표는 단순합니다. 사진을 잘 찍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30여 년 동안 사진을 찍고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초보자를 가르쳐 온 사진가 윤은숙이 강의실에서 실제로 쓰는 교재를 그대로 책에 담았습니다.
100일을 세 구간으로 나눠, 앞 단계의 개념 위에 다음 단계를 쌓습니다.
- 첫 30일: 카메라 구조와 기본 조작, 초점, JPEG와 RAW, 색공간과 백업까지. 카메라와 친해지는 최소한의 세트
- 다음 30일: 조리개·셔터스피드·ISO·노출, 삼각대. 조작이 '이해'에서 '감각'이 되는 구간
- 마지막 40일: 렌즈와 원근감, 화이트밸런스, CPL·ND 필터, 구도, 남길 사진을 고르는 셀렉션
- 100일 이후: 나만의 사진 스타일 찾기, 중급으로 가는 길
장마다 실패하기 쉬운 장면과 해결법, 상황별 기준표, 풍부한 촬영 예시를 붙여 읽은 그날 바로 카메라를 들고 따라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 카메라를 샀지만 아직 AUTO 모드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
- 조리개·셔터스피드·ISO를 외웠는데 막상 찍을 때 헷갈리는 분
- 스마트폰 사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은 분
- 혼자서 차근차근 사진을 익힐 교재를 찾는 분
- 사진 강좌를 시작하기 전에 기초를 다지고 싶은 분
100일 뒤, 뷰파인더 너머의 세상이 이전과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 첫 셔터를 눌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