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원고를 만들었는데 출간 직전마다 다시 확인할 일이 쌓인다면, 필요한 것은 더 빠른 초안보다 반복해서 쓸 수 있는 운영 기준입니다. 『1인 출판사의 AI 운영체제』는 혼자 전자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출판사 운영자와 콘텐츠 제작자를 위해 독자 약속, 근거 관리, 집필, 검수, 승인, 유통 기록과 개정 판단을 연결합니다.
책은 다섯 장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AI와 사람이 맡을 일을 나누고, 어떤 독자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지 좁힙니다. 이어 주장과 출처, 확인일, 권리 상태를 기록하는 근거 원장과 책별 프로젝트 규칙을 만듭니다. 장별 집필 계약과 중복 점검을 통해 비슷한 설명이 반복되는 문제를 줄이고, 제목·표지·목차·본문·소개가 같은 약속을 하는지 대조합니다.
검수에서는 EPUB의 구조 검사와 실제 독서 경험을 나누어 살핍니다. 목차와 링크가 작동하는지, 모바일에서 읽기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수정 후 무엇을 다시 검사해야 하는지 기록합니다. AI의 제안을 곧바로 반영하기보다 수정 이유와 영향 범위를 남기고, 최종 승인할 파일과 서지정보를 고정하는 방법도 다룹니다.
설명만 읽고 끝나지 않도록 책임 경계표, 독자 약속 카드, 근거 원장, 장 계약서, 약속 일치표, EPUB 검수표, 최종 승인서, 유통 증거 양식과 개정 의사결정표를 제공합니다. 독자는 자기 책의 정보를 양식에 채워 넣으며 진행해도 되는 작업과 보류해야 할 작업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상 사례는 오류를 알아보는 연습을 돕고, 변경 이력은 문제가 생겼을 때 돌아갈 지점을 알려 줍니다.
마지막에는 출시 후 30일 동안 판매·문의·리뷰를 관찰하는 운영 캘린더를 다룹니다. 독자의 반응을 보고 본문을 고칠지, 상품 설명을 고칠지, 다음 책의 주제를 바꿀지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출간 경험을 다음 책에도 이어 쓰고 싶은 실무자를 위한 책입니다. 서점별 등록 화면을 그대로 따라 하는 매뉴얼이 아니라, 출판 과정에서 확인하고 기록할 기준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