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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전쟁은 어떻게 정의를 훔쳤을까?
글쓴이
전국역사교사모임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26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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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국역사교사모임

전국역사교사모임은 1988년 ‘살아있는 역사교육 공동체’를 지향하고 실천하려는 역사 교사들이 모여 창립했다. 현재 전국 2,600여 역사 교사가 회원으로 참여해 연구 모임과 지역 모임 활동을 펼치며 역사 교육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역사 교육 전문지인 계간 『역사교육』을 비롯해 다수의 단행본을 펴내며 역사 교육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책으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전국역사교사모임 선생님이 쓴 제대로 한국사』,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한국어판·영어판),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전쟁사를 ‘승패’가 아니라 ‘질문’으로 읽으면
폭력의 문법이 드러난다!
- 혐오의 시대, 질문으로 읽는 새로운 전쟁사


최근 학교 현장에서 혐오 표현과 역사 왜곡은 중요한 교육 과제 가운데 하나다. 《전쟁은 어떻게 정의를 훔쳤을까?》는 질문하는 힘을 통해 이러한 문제의식에 응답하는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새로운 세계사 프로젝트다.

이 책은 전쟁사를 연대기나 승패 중심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왜 폭력을 정의라고 믿게 됐을까?’, ‘평범한 사람들은 어째서 혐오에 동조했을까?’와 같은 질문을 중심에 놓는다. 십자군 전쟁부터 9·11 이후의 전쟁, 홀로코스트,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 타이완 2·28과 제주 4·3까지 지구촌 곳곳의 다크 세계사를 살피며 혐오와 폭력을 가능하게 한 생각의 역사를 추적한다.

저자들은 “전쟁은 총성이 울리는 순간이 아니라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신의 뜻, 문명의 수호, 국가의 안보, 정의의 실현과 같은 이름이 어떻게 폭력을 정당화했는지 탐색하며, 독자들이 오늘날 혐오와 낙인의 언어를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던지는 새로운 질문과 함께 역사를 따라가며 오늘을 성찰하고 평화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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