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을 계산하면서도 최선을 찾아내는 힘
불확실성 앞에 선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지능
『월스트리트저널』 『가디언』 추천
정재승, 다니엘 핑크, 마틴 셀리그만 강력 추천
“희망은 기술이며 용기인 동시에 전략이다. 어둠 속에서도 다음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마음에 작은 손전등을 쥐여주는 책.”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미래를 더 정확하게 예측할수록 우리는 더 잘 살아갈 수 있을까?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등 거대한 변화 앞에서 위험을 아는 것만으로는 어느 길을 택할지 결정하기 어렵다. 필요한 것은 불완전한 정보 속에서도 선택지를 탐색하고, 판단을 수정하며, 행동을 이어가는 힘이다. 『희망 지능』은 낙관주의를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인간의 능력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천체물리학자 출신이자 『뉴사이언티스트』 전 편집장인 수밋 폴초우드리는 진화론과 심리학, 철학과 역사를 통해 인류가 어떻게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기대하고 만들어왔는지 탐구한다.
남극에서 대원들을 살려낸 섀클턴과 삶의 한계에 도전한 헬렌 켈러, ‘최선의 세계’를 둘러싼 라이프니츠와 볼테르의 논쟁은 낙관주의의 쓸모와 맹점을 보여준다. 실패를 해석하는 방식부터 파멸의 예언에 매혹되는 이유, 맹목적 낙관이 위기를 키우는 과정까지 살피며 기대와 판단, 행동의 관계를 짚는다. 미래를 확신할 수 없을 때에도 무엇을 경계하고 어디에 힘을 쏟을지 결정해야 한다. 이 책은 불확실성을 무기력의 이유로 받아들이기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갈 여지로 바라보게 하는 ‘희망 지능’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