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로 불리는 오늘날, 인간에게 더욱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 빠르게 발전하는 테크놀로지 속에서 우리는 치열한 현실로부터 잠시 벗어나 인간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정신적 세계를 더욱 갈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에 ‘비평과 해석 사이’ 2026년 주제는 ‘영성’ 으로 결정하였다. ‘영성’은 인간의 정신성을 되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유한한 현실 너머 무한의 진리를 향해 나아가려는 인간의 초월적 지향을 의미한다.
이번 책에서는 현상 너머의 본질과 무한을 추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30편의 작품들에 주목했다. 김새암, 이고운, 정승재, 김동준, 양지선, 이강규, 이동렬, 임찬희, 정세훈, 하종태, 이복남, 이상철, 이신우, 이아름, 정순도, 김진수, 김청은, 류경선, 양승환, 이원정, 이인식, 임영진, 최자영, 김신, 손일훈, 이은재, 주시열, 김준호, 이원희, 이윤경. 이들의 작품을 통해 음악에 담긴 영성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